SARC-F 근감소증 자가설문, 몇 점부터 병원 가야 할까
SARC-F 5문항 10점 만점 설문의 채점법과 4점 기준, 악력·종아리 둘레 수치로 근감소증 위험을 스스로 가늠하는 법.
SARC-F 근감소증 자가설문, 몇 점부터 병원에 가야 할까?
SARC-F는 근력·보행·기립·계단·낙상 5문항으로 근감소증 위험을 가늠하는 선별 설문이며, 총점 10점 중 4점 이상이면 병원에서 추가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권고 기준이다. 4점 미만이라도 종아리 둘레나 악력이 기준선 아래라면 다음 검사로 넘어가는 편이 안전하다. 이 설문은 진단이 아니라 "의심군을 찾아내는" 1차 관문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 SARC-F는 5문항 0~10점, 4점 이상이면 근감소증 의심 출처
- 1차 선별 보조 기준: 종아리 둘레 남성 34cm 미만, 여성 33cm 미만 출처
- 근력 기준: 악력 남성 28kg 미만, 여성 18kg 미만
- 근기능 기준: 보행속도 1.0m/s 미만, 5회 의자 일어서기 12초 이상
- SARC-F는 "진단"이 아니라 "선별" 도구, 결과지 자체가 처방은 아니다
이 설문에서 시니어가 가장 자주 놓치는 지점은 "낙상" 문항이다. 지난 1년 사이 넘어진 적이 있는지를 대수롭지 않게 "없다"고 체크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벼운 휘청임이나 붙잡고 넘어질 뻔한 순간도 포함해 세는 것이 원래 취지에 가깝다.
설문지를 작성하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작성 전엔 5개 문항의 원래 의미를 먼저 짚어보는 것이 먼저다. 문항은 "4.5kg(약 10파운드) 물건 들기", "방 하나를 가로질러 걷기", "의자나 침대에서 스스로 일어나기", "계단 10개 오르기", "지난 1년간 낙상 횟수"로 구성된다 출처. 최근 며칠간의 컨디션이 아니라 평소 상태를 기준으로 답해야 점수가 왜곡되지 않는다.
점수가 4점 이상 나오면 다음엔 무엇을 측정해야 할까?
점수만으로 결론 내리지 말고 종아리 둘레와 악력을 함께 재보는 것이 다음 단계다. 아시아근감소증연구회(AWGS) 2019 기준은 SARC-F 4점 이상이거나 종아리 둘레가 남성 34cm·여성 33cm 미만이면 추가 평가를 권한다 출처. 여기에 악력(남 28kg·여 18kg 미만)이나 5회 의자 일어서기(12초 이상)가 함께 걸리면 병원 방문 우선순위가 올라간다.
매달 다시 측정하며 관리를 이어가려면 무엇을 봐야 할까?
한 번의 측정보다 변화의 방향을 보는 것이 관리의 핵심이다. 종아리 둘레·악력·보행속도를 주기적으로 재고 기록해두면, 몇 달 사이 수치가 나빠지는지 유지되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이 시기엔 체중 kg당 단백질 섭취를 끼니마다 나눠 챙기고 저항성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근육량 유지의 기본 축으로 제시된다. 다만 정확한 g/kg 수치나 주당 운동 횟수는 최신 지침마다 표현이 달라, 이 글에서는 "체중당 계산·저항성 운동 병행"이라는 방향까지만 확정적으로 안내한다.
이런 신호가 나오면 자가관리를 멈추고 병원에 가야 할까?
그렇다. 몇 주 사이 보행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거나, 원인 모를 체중 감소와 함께 낙상이 반복되면 자가측정을 멈추고 진료를 받아야 하는 신호로 본다. 혈압약·수면제·근이완제 등 어지럼증이나 근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약을 복용 중이라면, 자가측정 결과가 약물 영향과 겹쳐 보일 수 있으므로 담당의와 함께 해석하는 것이 안전하다.
체력이나 지병에 따라 기준을 다르게 봐야 할까?
그렇다. 관절염, 뇌졸중 후유증, 파킨슨병 등 보행이나 근력에 직접 영향을 주는 기저질환이 있다면, 같은 SARC-F 점수라도 해석과 대응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2025년에는 AWGS 진단기준 개정 논의가 국내 매체를 통해 보도됐지만, 최종 합의된 수치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2026년 기준으로는 AWGS 2019 기준을 우선 참고하는 편이 안전하다 출처.
오늘부터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는 무엇일까?
오늘 SARC-F 5문항을 채점해보고, 4점 이상이면 종아리 둘레와 악력을 함께 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첫걸음이다. 이후 한 달 간격으로 같은 방식으로 재측정해 변화를 기록하고, 끼니마다 단백질 반찬을 빠뜨리지 않는 습관과 무리하지 않는 저항성 운동을 함께 병행하며 다음 측정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실질적인 관리 루틴이다.
핵심 정리
- SARC-F 5문항 10점 만점, 4점 이상이면 병원 추가 평가 대상
- 보조 기준: 종아리 둘레 남 34cm·여 33cm 미만, 악력 남 28kg·여 18kg 미만
- 근기능 저하 기준: 보행속도 1.0m/s 미만, 5회 의자 일어서기 12초 이상
- SARC-F는 진단이 아닌 선별 도구, 이후 악력·근육량 평가로 이어가야 함
- 약 복용·기저질환이 있으면 자가측정 결과를 혼자 해석하지 말고 진료로 확인
학회 진료지침·정부 공공데이터·의학 문헌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 5건을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검토 2026. 8. 8. · 편집 곽윤재 · 만성질환·영양 에디터
- https://jkma.org/upload/pdf/jkma-2024-67-7-461.pdf
- https://www.kagrm.or.kr/evt_file/202002/202002_01.pdf
- https://dspace.kci.go.kr/handle/kci/2109130
- https://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76043
- https://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957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